사오공감中

20190522 바른 생활

깨진요강 2019. 6. 24. 13:28


쪼그려 앉아 카메라를 들이대고 잽싸게 찍으려는데

잽싼 카메라 보다 더 재빠르게 내달리는 통에

쪼그려 쫓기 쪼그려 찍기 십여차례 만에 한 컷 건졌습니다

다리가 여섯 개씩이나 되는 녀석을

다리가 세 개 밖에 안되는 녀석이 쫓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_ 빈폴 CF 中에서

도로에서 잠시 멈춤 중에
그녀가 탄 자전거가 지나갔는지
자전거를 탄 그녀가 지나갔는지
암튼 그녀랑 자전거랑 지나갔습니다

기냥.. 지나갔습니다







바른 생활을 하려고
참 많이 욕 봤는데
빠른 생활에 떠밀려
참 많은 욕지거리를 달고 삽니다

야 이 신발색깔이 잣같이 이쁜 색깔







가끔
진격의 거인이 되어서
까부수고 싶은 생명체가 있어도
넘 모를 사정이 있겠거니, 하며
그 사정이 궁금하지 않은 녀석은 참아냅니다

당신
오늘도 잘 참으셨습니다
허니
싸~하게 쏘맥 한 잔 허시고
션~하게 오줌 한방 쏘시고
곤~하게 편한 잠 때리세요







효성 19.05.22. 21:20

나무가 사람 다리 같은 느낌 입니다
 
깨진요강 19.05.22. 23:29
진격의 여인유
 
 
꽃장미 19.05.22. 21:23
먹이물고가는 왕개미 진짜 올만에 보네. 개미는 여전하구나~
근데 저 나무는 뭐야? 자연이야?
 
깨진요강 19.05.22. 23:33
개미만 여전하간디?
배짱이두 여전햐
나두 여전하구
누야는 여전햐?

그라구
나무는 자연여. 사회 아녀
사진 뒤집은겨
 
 
꽃장미 19.05.23. 00:30
그런겨?
내두 여전햐~~
오늘도 고생했네 편히쉬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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