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해와 달과 별과
그들의 뜨고 지는 시간과 모양과 색깔이 다르고
공기의 움직임과 냄새는
움직이는 사랑보다 더 변덕스레 변하고
구름의 모양과 처마끝 그림자는
선명한 초침의 또렷한 갈아타기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변심을 하고 있었다
들려오는 목소리들과
그에 응대하는 나의 표정과 말투 역시도
비타민 섭취 후의 오줌 색깔 처럼 달라져있었다
하지만
세상 풍경이 바뀌고 원근의 거리감이 변해도
항시 내 곁에서 변하지않고 머무는 배경
꽃장미 19.04.14. 17:19
다복한가족!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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