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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0 너무나 멀쩡한 녀석에게 접근하는 방법 : tip 1

깨진요강 2018. 4. 17. 22:55





[사진 제목 :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처럼]



어? 여기..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길은 맞는데

근자에 사람이 다니질 않았네????

하는, 의구심을 품고도 산골짝을 따라 1시간을 더 내려가다

무서웠슈.


잘 못 지나온 봉분(산소)이 네 봉우리..

등꼴이 오싹하고 나서야 온 길을 되짚어 다시 올랐쥬

잘 못 지나온 봉분과 다시 마주하고

까딱 고개 인사를 드리며 GPS를 켜고 나니 

나의 갈피가 180도 반대였슴을 알았고

두 봉우리를 포기하고 나서야

겨우 해 떨어지기 전에 바닥 벌판에 내려 앉았쥬


벙 1차엔 이미 늦은 시간(PM 8:20)인데

궁금금금하신 님이 계신 고로

1차 끄트머리에 낑겼고

2차에서 배를 채우고 나선

집으로 와서 딸냄 아덜냄과 3차를 치룬 끝에

어여쁜 새벽 1시를 넘깁니다유


안녕덜 허시쥬?


길 잃고 헤매이는 어린 양의 탈을 쓴 승냥이에게

가시 돋힌 걱정 남겨주신

까칠할 거 같지 않은 마녀님

쌩유베리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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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요강 17.06.10. 08:41
지랄 맞은 양두 있구
맹추 같은 승냥이두 있는 거 아니것슈?

예정에 없던 갈구꺼리 찾니라 궁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