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공감中

2018.03.20 낯 선 여자의 차가운 손

깨진요강 2018. 4. 18. 20:51




봄,

까맣게 말라 있던 실핏줄에
초록 피가 돌기 시작했다



주제파악,

쮜릿~
첫키쓰의 전율 따윈 범접 할 수 없는
하이볼티지의 전류가 허릴 찔렀고
낯 선 여인네의 조심스런 손길이 내 바지춤을 슬쩍 까내리는 유린을 당하며 난 고분고분 누워 그녀의 차갑고 무성의한 애무를 받아들였다

그런 주제에 삽질도끼질호미질연애질이
가당키나 한가?
연애고자라 불리는 눔이 허리에 번개를 맞았으니
이젠 그냥 고자인거다

그대의 허리와 옆구린 말짱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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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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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선 여자의 차가운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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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 18.03.21. 00:20
오랜만에 글보니 반갑네요.
 
깨진요강 18.03.21. 07:19
빵끗 ^^
근디 상황이 안반가운지라 ㅜㅜ
 
 
씨피엘(CPL) 18.03.21. 09:36
근데 허리에 번개는 언제 맞았는지ㅎㅎㅎ
 
깨진요강 18.03.21. 09:48
어제 맞고 자빠져있슈
 
씨피엘(CPL) 18.03.21. 09:49
깨진요강 몸 조리 잘하시오. 남자에겐 허리가 중요하니께ㅋ
 
깨진요강 18.03.21. 09:51
씨피엘(CPL) 남자에겐?
그럼 여자에겐 뭣이 중헌디? ㅎ
 
씨피엘(CPL) 18.03.21. 09:54
깨진요강 음... 아직도 그걸 모르시오? 보이는 것 보다 마음이 젤 중요하지요ㅎ
 
깨진요강 18.03.21. 09:58
씨피엘(CPL) 능구랭인줄 알았더니 미꾸라지셔 ㅋ
 
씨피엘(CPL) 18.03.21. 10:00
깨진요강 음... 내 그런 걸 이제야 아셨소ㅋㅋ
 
깨진요강 18.03.21. 10:03
씨피엘(CPL) 아, 남적네와 댓글핑퐁하는 슬픈 3월
 
 
블룸 18.03.21. 11:18
간만입니다~~^^
 
깨진요강 18.03.21. 13:58
짜장면 먹음서 당구 치야는디
 
 
자비스 18.03.21. 17:35
요강님 잘계시네요~~^^
연애는 참 좋은것
 
깨진요강 18.03.21. 19:17
허리 뽀사져서 자빠져있는디 잘?요?
이 무슨 가당찮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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